이별의 희망 (작가지망생 단편소설)

바야흐로 소설작가지망생 웹소설 전성시대. 아마 이 글을 읽을 사람이라면, 웹소설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. 어디의 무슨 작품이 영화화된다더라, 애니메이션이 되었다더라, 하는 이야기들도 심심찮게 들리고 각종 공모전과 이벤트들이 하루가 멀게 쏟아지고 있다. 원천 소스가 되는 웹소설 시장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.​예전에는 그저 나도 써 보고 싶어! 하는 마음만으로 도전할 수 있던 때가 있었지만, 지금은 소재 선정부터 플랫폼 공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착실히 퀘스트를 깨야 빛을 볼 수 있는 시장이 되었다. 그러므로 막연히 글을 쓰겠다는 결심보다는 훨씬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. 언젠가는 꼭 소설작가지망생 내 작품을 쓰고야 말겠다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면, 어떤 접근이 필요할지 알아보도록 하자.